
대한핸드볼협회는 한국의 핸드볼 종목을 총괄하는 공식 기관으로, 국내 대회 운영부터 선수 육성, 국제 무대 진출까지 전반적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단순히 경기 주관에 머무르지 않고, 핸드볼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어요.
협회는 선수와 지도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전국 대회를 비롯해 연령대별 리그도 관리합니다. 유소년부터 실업팀까지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을 구축해 다음 세대의 대표 선수를 길러내고 있죠. 또한 국제 핸드볼연맹과 협력해 해외 대회 참가와 교류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한국 핸드볼의 기술 수준을 끌어올리고, 국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의학적·기술적 지원 활동도 눈에 띕니다. 협회 산하 의무위원회는 선수 부상 예방과 회복을 위한 전문 자료를 발간하며, 핸드볼 의학 분야의 체계화를 위해 꾸준히 연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경기 운영의 안전성과 선수 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일반인에게는 핸드볼을 좀 더 친숙하게 알리는 역할도 하고 있어요. 생활체육 프로그램, 학교 연계 수업, 클럽 리그 운영 등을 통해 누구나 쉽게 핸드볼을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아직은 대중적인 스포츠에 비해 인지도가 높진 않지만, 협회의 이런 활동 덕분에 참여 인구는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결국 ‘경기력 강화’와 ‘스포츠 문화 확산’이라는 두 가지 축을 동시에 키워가고 있는 단체입니다. 선수에게는 성장의 발판을, 팬들에게는 새로운 스포츠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중심 역할을 하고 있죠. 앞으로도 국내 핸드볼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