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조개라는 걸 드셔보신 적 있으세요? 껍질이 새의 부리를 닮아서 새조개라는 이름이 붙었는데요, 쫄깃하고 달큰한 맛이 정말 좋은 고급 조개예요.
제철은 12월에서 3월까지인데, 특히 1 – 2월에 산란 전이라 살이 통통하고 맛이 가장 진해요. 올해 가격은 산지 기준 활새조개 1kg에 3 – 4만원대 정도 하는데, 작년에 비하면 많이 내렸어요. 손질된 냉동 제품은 1만원대부터 구할 수 있고요.
주산지는 충남 홍성 남당항이 유명하고, 먹는 방법은 샤브샤브가 제일 인기 있어요. 육수에 10 – 15초 정도만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돼요.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지니까 빨리 건져야 해요.
해감은 옅은 소금물에 30분 정도 담가두시면 되고요. 지금이 딱 마지막 제철이니 한번 드셔보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