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7 양말 뭐가 다르길래 재구매율이 높을까?


양말 때문에 고민해 본 적 있으세요? 저는 솔직히 예전에는 양말에 크게 신경 안 썼거든요. 마트에서 세트로 사면 되지 뭐 하는 식이었는데, 어느 날 발가락 부분이 금방 뚫리고 고무줄 늘어나는 게 너무 짜증이 나서 제대로 된 양말을 찾아보게 됐어요. 그러다 알게 된 게 1507이라는 브랜드입니다.

1507은 일오공칠이라고 읽는 국내 양말 전문 브랜드예요. 대구에 자체 공장을 두고 있고, 2대에 걸쳐서 양말을 만들어온 곳이거든요. 슬로건이 매일을 위한 정직한 양말인데, 이름처럼 기본에 충실한 양말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화려한 패턴보다는 깔끔한 디자인에 소재와 내구성으로 승부하는 스타일이에요.

소재가 꽤 다양한 편인데요. 기본적인 면 소재부터 뱀부라고 불리는 대나무 소재, 메시 소재까지 있어요. 특히 뱀부 소재는 여름에 통기성이 좋고 항균 효과가 있어서 발 냄새 고민 있으신 분들한테 괜찮다는 평이 많거든요. 면 소재는 사계절 무난하게 신을 수 있고, 피부에 자극이 적어서 민감한 분들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제품 라인업을 보면 크게 트라우져 삭스와 애슬레틱 삭스로 나뉘어요. 트라우져 삭스는 정장이나 슬랙스에 어울리는 얇은 양말인데, 클래식, 립, 베이직, 하프, 모노, 168, 엠보 같은 종류가 있거든요. 이름만 봐서는 뭐가 다른지 감이 안 올 수도 있는데, 두께나 골 패턴, 길이가 조금씩 달라요. 애슬레틱 삭스는 운동용으로 발바닥 부분에 이중 쿠션이 들어가 있어서 러닝이나 등산할 때 편합니다.

길이별로도 페이크 삭스, 단목, 중목, 장목으로 나뉘어서 취향이나 코디에 맞춰 고를 수 있어요. 사이즈는 S, M, L 세 가지로 나오는데, 보통 남성은 L, 여성은 S나 M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가격은 한 켤레에 3000-5000원 정도로, 프리미엄 양말 치고는 부담 없는 편이에요.

재구매율이 높다는 점도 눈에 띄는데요. 한번 신어보면 늘어나지 않고 형태가 잘 유지되는 게 확실히 다르다는 후기가 많아요. 고무줄 부분도 빨래를 여러 번 해도 잘 버티고, 발가락 부분이 쉽게 뚫리지 않는다는 평이 많거든요. 대구 공장에서 직접 생산하기 때문에 품질 관리가 일정하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양말이라는 게 매일 신는 거잖아요. 그래서 오히려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 더 만족스러운 것 같아요. 화려한 디자인보다 잘 안 늘어나고 편하고 오래 가는 양말을 찾으시는 분이라면 한번 시도해볼 만한 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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