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서울대교구 대치4동성당 (daechi4.or.kr)


천주교 서울대교구 대치4동성당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자리한 본당으로, 1999년에 대치동 일대에서 분가되어 독립된 공동체로 세워졌습니다. 현재는 대치3동과 4동 지역을 중심으로 신앙생활을 이어가는 교우들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본당은 동서울 제11강남지구에 소속되어 있으며, 주임신부님은 안종배 베네딕토 신부님이십니다. 신자 수는 약 1,900명 정도로 알려져 있고, 비교적 중형 규모의 본당으로 안정된 신앙 공동체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어요.

미사는 평일과 주말 모두 운영되고 있습니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에 미사가 있으며, 수요일에는 저녁 7시 30분 미사도 함께 봉헌됩니다.
토요일은 오전 10시 미사 외에도, 오후 4시 초등부 미사와 오후 7시 30분 특전 미사가 있습니다.
일요일 미사는 오전 6시 30분(하절기 기준), 9시 중고등부 미사, 11시 교중미사, 그리고 오후 6시 청년미사로 나뉘어 있어 다양한 연령층이 편한 시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되어 있습니다.

주보 성인은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이며, 본당은 이 성녀의 기도 정신과 겸손한 삶의 태도를 본받는 데에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성당 위치는 대치동 삼성로71길 근처에 있으며, 건물 자체는 아담하지만 단정하게 꾸며져 있고, 지역 주민들과도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다만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아서, 방문하실 땐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더 편리합니다.

대치4동성당은 도시 속에서도 따뜻한 공동체를 경험할 수 있는 본당으로, 신앙을 함께 나누고 싶은 분이라면 언제든 문이 열려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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