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첫발을 딛는 순간 발뒤꿈치가 찌릿하게 아프신 적 있으세요? 그게 족저근막염일 수 있어요. 직장인이나 운동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꽤 흔한 질환인데 제대로 관리 안 하면 오래 갈 수 있어요.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의 근막이 반복적으로 미세 손상을 입으면서 생기는 거예요.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딱딱한 바닥에서 오래 서있거나, 쿠션 없는 신발을 신거나,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에 잘 생기지요.
치료의 핵심은 스트레칭이에요.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당기는 족저근막 스트레칭이랑 아킬레스건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시는 게 가장 중요해요. 테니스공으로 발바닥을 굴리는 것도 도움이 되고, 발가락으로 수건을 집어 당기는 운동도 근력 강화에 좋아요.
다행히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좋아지는데, 수개월에 걸쳐 천천히 회복되니까 조급해하지 마시고 꾸준히 관리하시는 게 중요해요. 6주 이상 자가 관리를 해도 호전이 없으면 체외충격파나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어요.
2주 이상 통증이 지속되거나 보행이 어려우면 전문의를 찾아가시는 게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