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나 트레킹을 시작하려고 할 때 가장 먼저 고민되는 게 신발이죠. K2는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중에서도 트레킹화로 특히 인지도가 높은 편인데, 실제로 등산로에서 K2 트레킹화 신은 분들을 정말 많이 볼 수 있어요. 가격대도 다양하고 모델별로 특성이 달라서 용도에 맞게 고르는 게 중요해요.
K2 트레킹화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라인은 단연 플라이하이크 시리즈예요. 누적 판매 160만 족 이상을 기록한 대표 모델인데, 가벼우면서도 접지력이 좋아서 가벼운 산행부터 중급 코스까지 두루 활용할 수 있어요. 2026년에는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과 서라운드 시스템을 결합한 플라이하이크 스카이라는 신모델도 나왔는데, 방수 성능이 한층 올라간 게 특징이에요.
플라이하이크 시리즈 안에서도 세부 모델이 여러 개 있어요. 플라이하이크 플래티넘은 고어텍스 방수 기능이 기본 탑재된 워킹겸용 트레킹화이고, 플라이하이크 스토니는 좀 더 견고한 아웃솔을 적용해서 험한 지형에서도 안정감이 있어요. 플라이하이크 퓨어는 남녀 공용으로 나와서 커플이 같이 신기에도 좋고요.
등산화를 고를 때는 몇 가지 체크 포인트가 있어요. 먼저 자기가 주로 가는 산의 난이도를 생각해 보세요. 동네 뒷산이나 둘레길 정도면 가벼운 로우컷 트레킹화로 충분하고, 바위가 많은 중급 이상 코스를 자주 간다면 발목을 감싸주는 미드컷이 안전해요. 방수 기능은 고어텍스가 탑재된 모델이 확실히 좋긴 한데, 그만큼 가격이 올라가니까 등산 빈도를 생각해서 결정하시면 돼요.
사이즈 선택도 중요해요. 등산화는 보통 평소 신는 운동화보다 5 – 10mm 크게 신는 게 좋아요. 내리막길에서 발가락이 앞쪽에 부딪히면 정말 고통스럽거든요. 매장에서 직접 신어보고 사는 게 가장 좋지만, 온라인으로 구매한다면 두꺼운 등산 양말을 신는다는 걸 감안해서 넉넉하게 주문하시는 걸 추천해요. K2 트레킹화가 발볼이 넓은 편이라 발이 넓은 분들한테도 비교적 편한 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