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 받는 연금 이야기를 하다 보면 ‘노령연금’이라는 말을 만난다. 기초연금과 헷갈리는 경우가 많아, 정확히 어떤 연금인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노령연금은 국민연금에서 나이가 든 뒤 받는 대표적인 급여를 말한다. 일정 기간 이상 국민연금 보험료를 낸 사람이 정해진 나이에 이르면 매달 받게 되는 것으로, 국민연금의 핵심 혜택이다.
여기서 헷갈리기 쉬운 것이 기초연금이다. 기초연금은 소득이 적은 어르신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별도의 제도이고, 노령연금은 내가 낸 국민연금 보험료를 바탕으로 받는 것이라 성격이 다르다.
받는 금액은 보험료를 낸 기간과 그동안의 소득에 따라 달라진다. 오래, 많이 낼수록 나중에 받는 연금액이 커지는 구조라, 가입 기간이 길수록 유리하다.
받기 시작하는 나이는 출생 연도에 따라 정해져 있고, 사정에 따라 조금 앞당기거나 늦춰 받을 수도 있다. 내가 얼마를 언제부터 받게 되는지는 국민연금공단에서 예상 수령액을 조회해 확인해 보는 것이 정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