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ssenger (https://www.lgmtalk.com)


Messenger는 LG유플러스에서 제공하는 업무용 메신저 서비스입니다. 사이트 주소는 lgmtalk.com이고, 처음 들어가 보면 일반적인 채팅툴 같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꽤 잘 설계된 협업 도구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단순한 대화나 메시지 전달을 넘어서서, 조직 내부에서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요. 예를 들어 부서 단위나 프로젝트 팀별로 채팅방을 만들 수 있고, 그 안에서 파일을 주고받거나 일정 공유도 가능합니다. 잦은 회의 없이도 정보가 빠르게 흐를 수 있는 구조예요.

무엇보다 안정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기업 환경에서는 보안이 중요한데, Messenger는 자체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민감한 정보도 비교적 안심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외부 메신저보다 사내 전용으로 쓰기에 더 적합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PC버전은 물론 모바일에서도 연동이 잘 되어 있어서, 장소에 상관없이 업무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외근 중이거나 회의 중일 때, 혹은 집에 있을 때도 팀원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다는 건 생각보다 큰 차이를 만들어줍니다.

UI도 단순하고 직관적이라, 디지털 도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어요. 필요한 기능만 모아 놓은 구성이라, 오히려 불필요한 복잡함이 없어 더 쾌적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결국 Messenger는 메신저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만, 실제로는 커뮤니케이션을 넘어서 협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실용적인 도구입니다. 이미 LG유플러스 내부에서 널리 쓰이고 있고, 그 외 여러 계열사나 제휴사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범용성을 넓히고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에요.

일에 집중하면서도 연결감을 놓치지 않게 도와주는, 조용하고 든든한 일상 속 파트너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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