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 비자를 신청할 때 필요한 주요 서류는 무엇인가요?


B1 비자는 미국에 잠깐 비즈니스 목적으로 방문할 때 필요한 비자입니다. 일을 하러 간다는 개념보다는, 회의 참석이나 계약 관련 미팅처럼 임금을 받지 않는 출장 개념에 가까워요. 그래서 실제로 미국 회사에서 고용되거나 월급 받는 일은 이 비자로 하면 안 됩니다

신청할 때 준비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건 유효한 여권이에요. 돌아오는 날짜 기준으로 최소한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하고, 사진 있는 페이지가 훼손되지 않은지도 확인해야 해요

비자 신청서 DS‑160을 온라인으로 작성해서 제출하고, 마지막에 나오는 확인 페이지를 꼭 출력해서 챙겨야 해요. 이건 인터뷰할 때 필요하거든요. 사진도 필요해요. 요즘은 온라인에 업로드하는 방식이지만 실패하면 인쇄된 사진도 들고 가야 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인터뷰를 예약했다면 그 예약 확인서도 같이 챙겨야 하고요

비자 수수료도 미리 납부해야 하는데, 납부 영수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니 입금 후 꼭 출력해서 준비해두면 좋아요. 기본적인 건 여기까지고, 아래부터는 확실히 도움이 되는 추가 서류들이에요

출장 목적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가 있으면 좋아요. 예를 들면 회의 초청장이나 출장 일정표, 계약 관련 서류 초안 같은 거요. 그리고 체류 동안 본인이 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재정 관련 자료도 좋습니다. 통장 잔고 증명서나 소득증명, 회사의 출장비 지원 서류도 괜찮고요

또 미국 다녀온 뒤에 꼭 돌아올 거라는 걸 보여주는 자료가 있으면 더 좋아요. 예를 들면 재직증명서에 복귀 날짜가 명시돼 있다든지, 가족이나 부동산 같은 귀국 이유가 있다는 걸 보여주는 서류요. 유학 중이면 재학증명서도 괜찮고요

예전에 미국 다녀온 기록이 있으면 여권에 남은 입출국 도장이나 예전 비자도 같이 들고 가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이 사람이 미국에 가서 문제 없이 돌아왔다는 걸 보여주는 거니까요

마지막으로 꼭 대사관 웹사이트 들어가서 관할지역 기준으로 최신 체크리스트를 확인하는 게 좋아요. 준비할 게 바뀌는 경우도 있고, 인터뷰 방식이나 대기 기간도 다르니까요. 혹시 필요하시면 체크리스트 형식으로 정리도 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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