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코쿠 여행 중에서도 도쿠시마는 잘 알려지지 않은 편인데, 가보면 매력적인 곳이에요. 나루토 소용돌이와 아와오도리 축제로 유명한 곳이에요.
나루토 소용돌이는 세계 3대 조류 중 하나예요. 우즈시오 관광선을 타고 해협 한가운데로 나가서 볼 수도 있고, 오나루토 대교 아래 우즈노미치에서 유리 바닥을 통해 내려다볼 수도 있어요. 봄철인 3월에서 5월에 소용돌이가 가장 크게 발생한다고 해요.
아와오도리 축제는 매년 8월에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의 춤 축제예요. 축제 기간이 아니라도 아와오도리 회관에서 매일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니까 연중 체험이 가능해요.
이야 계곡도 빼놓을 수 없어요. 깊은 협곡에 덩굴다리가 걸쳐 있는데, 가을 단풍이 절경이에요. 다만 대중교통이 불편해서 렌터카를 이용하시는 게 편해요.
먹거리로는 도쿠시마 라멘이 유명하고, 아와오도리 토종닭 야키토리도 맛있어요. 스다치라는 지역 특산 감귤을 곁들인 요리도 꼭 드셔보세요.
도쿄 하네다에서 도쿠시마 공항까지 비행기로 약 1시간 15분이면 가요. 오사카나 고베에서 직행 버스도 있고요. 시내는 철도와 버스로 다닐 수 있지만 외곽 지역은 렌터카가 훨씬 효율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