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피는 어떤 향신료일까?
추어탕을 먹을 때 위에 뿌리는 알싸한 가루를 두고 어른들이 ‘제피’라 부르신다. 산초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한데, 정확히 어떤 향신료인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제피는 초피나무 열매의 껍질을 말려 빻은 향신료다. 지역에 따라 ‘젠피’, ‘난디’ 등으로도 불리며, 경상도와 전라도 음식에 특히 많이 쓰인다. 표준어로는 초피라고 한다. 가장 큰 특징은 알싸하고 화한 맛이다. 매운맛과는 다른, 입안이 살짝 얼얼해지는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