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건강 관련 커뮤니티에서 하스카프베리라는 이름이 자주 보이더라고요. 블루베리는 다들 아시는데, 하스카프베리는 뭔가 생소하잖아요? 저도 처음엔 그냥 또 하나의 베리류겠거니 했는데, 알아볼수록 꽤 괜찮은 과일이라서 정리해봤어요.
하스카프베리는 인동과에 속하는 열매인데요, 원래 시베리아나 캐나다 같은 추운 지역에서 자라는 과일이에요. 생김새는 블루베리보다 좀 더 길쭉하고, 색깔은 진한 보라색이에요. 그런데 이 작은 열매에 들어있는 영양소가 정말 대단하거든요.
가장 눈에 띄는 건 항산화 성분이에요. 안토시아닌 함량이 블루베리의 3-7배 정도 된다고 해요. 안토시아닌이 뭐냐면, 세포 노화를 막아주는 성분인데요, 쉽게 말해서 몸속 녹슬어가는 부분을 막아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피부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되고, 혈관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 외에도 폴리페놀이 풍부해서 염증 완화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 C와 아연이 들어있어서 면역력 강화에도 괜찮아요.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고요. 혈압이나 콜레스테롤 관리에 신경 쓰시는 분들한테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에요.
먹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해요. 생과일로 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 보통 분말 형태로 많이 드시거든요. 요거트에 한 스푼 넣어서 먹어도 되고, 스무디에 섞어도 되고, 그냥 물에 타서 마셔도 돼요. 분말 기준으로 하루 1-2티스푼 정도가 적당하다고 해요. 생과일로 드신다면 20-30g 정도면 충분하고요.
제품을 고를 때는 하스카프 함량을 확인하는 게 중요해요. 가끔 다른 베리류를 섞어놓고 하스카프베리라고 파는 경우도 있거든요. 유기농 인증을 받은 제품이면 더 좋고요, 첨가물이 적을수록 좋습니다. 원산지는 캐나다산이 품질이 괜찮다는 평이 많아요.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면, 어떤 건강식품이든 마찬가지지만 과다 섭취는 피하는 게 좋아요. 처음 드시는 분은 소량부터 시작해서 몸에 맞는지 확인해보시고요. 혈액응고 관련 약을 드시는 분은 의사와 상담 후에 드시는 게 안전합니다.
요약하자면 하스카프베리는 블루베리보다 항산화 성분이 월등히 높은 슈퍼푸드급 베리라고 볼 수 있어요. 평소에 면역력이 걱정되거나 항산화에 관심 있으신 분이라면 한번 시도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