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숑 강아지 가격과 분양 시 주의사항


비숑프리제 분양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아마 가격부터 궁금하실 거예요. 솔직히 비숑은 소형견 중에서도 분양가가 좀 있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비숑 강아지 가격이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분양받을 때 꼭 알아두셔야 할 점들을 정리해봤어요.

먼저 가격 얘기부터 할게요. 비숑프리제 분양가는 정말 천차만별인데요, 일반적으로 30만 원에서 100만 원 사이가 평균이라고 보시면 돼요. 다만 이건 일반 분양 기준이고요, 전문 견사에서 혈통이 좋은 아이를 데려오시려면 수컷 200만 원 이상, 암컷은 250만 원에서 400만 원까지도 올라가요. 모량이 풍성하고 얼굴형이 예쁜 아이일수록 가격이 더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요.

그럼 왜 이렇게 가격 차이가 크냐면요, 부모견의 혈통, 브리더의 전문성, 건강검진 여부, 예방접종 완료 여부 같은 것들이 전부 반영되기 때문이에요. 너무 저렴한 곳은 한 번쯤 의심해보시는 게 좋아요. 실제로 비숑이라고 해놓고 푸들이나 말티즈 믹스를 파는 곳도 꽤 있거든요.

특히 요즘 미니비숑이라는 이름으로 분양하는 곳이 많은데, 이 부분 주의하셔야 해요. 사실 미니비숑이라는 공식 견종은 없어요. 원산지인 프랑스에서도 인정하지 않는 분류예요. 대부분 말티즈랑 비숑을 교배해서 작게 나온 아이를 미니비숑이라고 부르는 건데, 성견이 되면 생각했던 모습이랑 많이 달라질 수 있어요. 말티즈 털에 푸들 체형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분양받을 때 가장 중요한 건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거예요. 새끼 강아지 때는 순종이든 믹스든 구분이 정말 어려워요. 보통 생후 45일에서 두 달 사이에 분양이 이루어지는데, 이 시기에는 외모만으로 판별하기가 거의 불가능하거든요. 그래서 부모견을 직접 보거나, 혈통서를 확인하는 게 제일 확실해요.

비숑프리제의 성격도 미리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아이들은 원래 반려견으로 오래전부터 사랑받았던 견종이에요. 쾌활하고 장난기가 넘치는데, 동시에 주인을 엄청 잘 따라요. 온화한 성격이라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잘 어울리는 편이고요. 다만 독립심이 좀 있어서 혼자 있는 시간도 비교적 잘 견디는 편이에요. 물론 너무 오래 혼자 두면 분리불안이 올 수 있으니까 그 점은 조심하셔야 해요.

외모 특징도 간단히 말씀드리면요, 순종 비숑은 순백색 곱슬털이 풍성하게 나 있고, 꼬리가 등 위로 살짝 말려 올라가 있어요. 얼굴이 동그란 편이고 눈이랑 코가 역삼각형 모양을 이루는 게 특징이에요. 솜사탕 같다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정말 딱 그 느낌이에요. 귀여운 외모와 달리 의외로 근육질이라 건강한 편이기도 하고요.

다만 비숑은 미용비가 좀 들어요. 곱슬털이라 엉킴이 잘 생기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빗질을 해주셔야 하고,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미용실에 데려가시는 게 좋아요. 미용비가 회당 5만 원에서 8만 원 정도 나오니까 이것도 미리 감안하시는 게 현실적이에요.

정리하자면, 비숑 분양가는 최소 30만 원에서 전문 견사 기준 수백만 원까지 다양하고요, 미니비숑이라는 이름에 현혹되지 마시고 반드시 부모견이나 혈통서를 확인하세요. 그리고 너무 싼 곳보다는 건강검진이랑 예방접종이 완료된 곳에서 분양받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비숑은 성격도 좋고 털 빠짐도 적은 편이라 소형견 중에서는 정말 괜찮은 선택이에요. 다만 미용 관리에 드는 시간이랑 비용은 각오하시고요. 예쁜 비숑이랑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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